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 성과대회·심포지엄 성료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 성과대회·심포지엄 성료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5.24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는 23일 개소 3년을 맞아 ‘성과대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원광대병원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국가금연지원센터, 전국 18개 지역금연지원센터, 전북도청 및 보건기관, 지역사회 금연사업 연계기관 관계자와 금연 성공자, 병원 교직원 등 2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전북금연지원센터에서 추진해 온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주요 성과들을 발표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부로 진행 된 이날의 행사 1부에서는 전북금연지원센터 성과보고 및 금연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금연 성공자 수기발표 등으로 구성된 성과 보고회 등이, 이어진 2부에서는 전라북도 금연사업과 관련된 진단발표와 토론을 나눈 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최두영 원광대병원장은 “지난 2년간 전북금연지원센터가 전국 최우수센터로 선정되기까지 피땀으로 이끌어 온 센터의 모든 교직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병원으로 지역주민들과 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재 센터장은 “그동안 전북금연지원센터를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항상 고민 하겠다”며 강조했다.

 한편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금연지원센터로 지정받아 금연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학교 밖 청소년과 여성, 대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서비스를 지원하고 중증·고도 흡연자를 위한 금연캠프를 운영하여 전문적인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있다.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2015년과 2016년 보건복지부 사업평가 결과에서 보건복지부 대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익산=김경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