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골 파프리카 올해 첫 일본 수출
남원 춘향골 파프리카 올해 첫 일본 수출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5.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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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골 파프리카 일본 수출을 앞두고 선별작업 한창

남원의 대표적 수출 농산물인 파프리카가 운봉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 선별해 오는 28일 1천박스(5톤)를 시작으로 올해 일본으로 첫 수출길에 오른다.

24일 시는 파프리카 재배면적은 50농가 28ha로 년간 약 3천톤을 생산해 그중 약 1천톤 350만 달러를 일본 등에 수출하고 국내에는 농협 하나로클럽을 비롯 서원유통,안성 농협 물류창고 등 대형유통매장에 납품한다.

특히 운봉 고랭지 파프리카는 여름 재배지인 춘향골바래봉파프리카 작목반은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전문생단지 평가에서 최우수단지로 지정돼 수출물류비 및 인센티브 지원을 비롯 전문가초청 수출컨설팅, 해외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파프리카를 비롯 양파,포도,배,멜론 등 신선농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해 수출농가와 수출업체에 수출물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해외 대형유통매장에서 남원 농특산물 홍보 판촉전 등을 통한 수출확대로 생산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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