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 행정도 예외일 수 없다
빅데이터 활용, 행정도 예외일 수 없다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7.05.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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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기관이라고 빅데이터 활용을 무시할 순 없다. 전북도가 4차 산업혁명의 밑바탕이 되는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문화 조성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도는 23일 빅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고 넓게 활용하자는 취지로 매월 1회 실국별로 순회하는 ‘빅데이터 톡톡데이(Talk-Talk Day)’를 운영키로 했다. 이는 실국별로 현안 해결을 위한 빅데이터 주제를 선정하고, 전문가 사례발표를 통해 생각을 나누는 토론 형식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톡톡데이’는 이날 도청 인근 카페에서 전북도 기획조정실이 개최했다.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이 보이는 빅데이터, 잘 써먹기’란 주제로 치열한 토론을 벌여 관심을 끌었다. 여기다 SKT 하도훈 부장이 강사로 나서 ‘빅데이터 개념과 활용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은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이를 이해하고 업무에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매월, 분야별 빅데이터 전문가에게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듣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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