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은 삼례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조성한 금액 100만원이다. 이 지원금은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한국문화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문화가정 도서지원사업비로 사용될 것이다.
삼례로타리클럽 이희봉 회장은 "같은 완주군이지만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동상면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삼례읍뿐만아니라 동상면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숙 동상면장은 또한 "항상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삼례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동상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푸른 꿈을 키우는데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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