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북서부지부, 군산대와 중소기업지원 협약 체결
중진공 전북서부지부, 군산대와 중소기업지원 협약 체결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5.23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 전북서부지부가 24일 군산대학교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지원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역대학이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 협력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좋은 예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중진공은 군산대의 창업학과 재학생을 정기적으로 멘토링하고 우수 졸업생을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할 수 있도록 추천한다.

 또한 군산대 산학협력단에서 추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중진공의 자금·인력·마케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고 군산대 졸업생이 산학협력단 추천기업에 취업 시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을 지원한다.

 특히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해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제도로 도내 기업이 우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뿐 만 아니라 고용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북서부지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산 지역 경기가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진공 임채운 이사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취업을 위한 중소기업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군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