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동장 신용남)은 22일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승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임순) 회원 및 동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구총목로’ 사업으로 조성된 27개의 화단에 회양목 1500주 등을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협의회와 인후3동의 민관협력 진행된 ‘우리동네 구총목로’ 녹색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계획을 수립하고 골목상인의 의견 수렴하여 준비를 시작했으며, 4월 10~11일에는 구총목로 인도 가로수 자투리공간을 화단 27개 조성하여 남천 337그루를 심었다. 이날 22일에는 화단에 회양목 1500주, 철쭉 500주를 추가로 식재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화단으로 꾸며져 3개월의 노력으로 아름답고 걷고싶은 구총목로 거리로 탈바꿈됐다.
신용남 동장은 “더운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식재작업으로 힘써주신 새마을협의회, 부녀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녹색거리 확대하고 인후3동이 가지고 있는 유무형 자산을 활용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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