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협회 전북지부 경연대회 개최
(사)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협회 전북지부 경연대회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5.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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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 전북지부(지부장 최웅재)는 지난 20일 전주비전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제2회 전북 시니어 웰빙레크리에이션 경연대회를 열었다.(제공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 전북지부)

 사단법인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 전북지부(지부장 최웅재)는 지난 20일 전주비전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제2회 전북 시니어 웰빙레크리에이션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날 경연대회는 전북 도내 14개 시·군 지역의 복지관과 노인정, 경로당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 9개 팀의 경연 참가자 등 시니어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 전북지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날 행사의 취지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갈수록 확대되는 시니어 층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가족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의미를 뒀다.

 경연의 참가자들은 농악과 한국 무용, 난타, 커플 댄스, 건강 태극권 및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장르로 함께 배우며 즐거움을 찾는 시니어들의 아름다움을 힘껏 뽐냈다.

 그 결과, 경연대회 대상은 소리타-Go 전주팀, 최우수상은 에코리나 완주팀 등이 각각 차지했다.

 최웅재 지부장은 “새로운 시니어 문화의 패러다임을 열기 위한 이번 대회는 지역 놀이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다양한 시니어 웰빙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만족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9월 창립된 전북지부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비롯해 어르신과 가족이 공동체를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시니어를 위한 행복한 동행 콘서트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면서 찾아가는 문화 활동과 여가 지원 등 재능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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