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자2동 한복응원단 FIFA U-20 승리 기원
전주 효자2동 한복응원단 FIFA U-20 승리 기원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5.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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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U-20 FIFA월드컵 개막전이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효자2동 통장협의회 및 저소득층 학습지원 상산고 멘토 학생 100여 명과 함께 전주의 전통 특색 한복을 입고 이색적인 단체 응원을 펼쳤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2동(동장 신명애)은 U-20 월드컵 국제 축구연맹이 주관하여 2년마다 열리는 청소년축구대회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국은 20일 기니와 조별예선 첫 경기, 23일 아르헨티나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한복응원단 1000여 명과 함께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첫 경기의 승리기원을 위하여 미리 준비한 응원가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이며, 체계적인 응원으로 선수 및 관중들에게 활력과 신바람 나는 관람 분위기를 제공하며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김인순 효자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오늘 승리기원 응원단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보람찼다”고 했으며, 상산고 멘토 선다은 학생은 “이런 자리에 함께 참여하여 너무 기쁘고 좋은 에너지를 받아 멘티 학생들과 올 한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신명애 효자2동장은 “개막식 경기에서 승리을 거둔 만큼 앞으로도 선수들이 주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 좋은 경기를 펼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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