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 부안여고생 통일골든벨 예선대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 부안여고생 통일골든벨 예선대회 개최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5.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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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회장 이영식)는 바로알자 우리역사, 열어가지 행복통일, 부안여고 학생들과 주제로 '2017년 민주평통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부안여고 강당에서 열린 통일골든벨 예선대회는 부안여고 1,2학년 재학생 350여명과 자문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라운드 OX퀴즈, 2라운드 OX퀴즈 객관식,패자부활전, 본선라운드 순으로 진행됐다.

 통일골든벨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통일관과 역사관, 통일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비전 공유로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영식 협의회장은 "통일미래세대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과 통일의지 제고 및 올바른 통일관 함양에 앞장설 수 있도록 청소년 스스로 통일에 대해 생각하고 자발적으로 통일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기회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강남 부안여고 교장선생은 "남과북이 하나될 수 있는 그날을 위해 통일미래세대인 학생들의 역사와 통일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회에서 김문정·손지영 학생이 최우상, 한지혜·노채선 학생이 우수상, 조현지·백지원 학생이 장려상, 최유제 학생이 우수상을 받아 표창장과 함께 도서상품권을 받았다.

 통일골든벨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27명의 학생들은 오는 6월 10일 전주 우석대학교 강당에서 개최되는 '2017년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전북대회'에 참가하여 전북 시·군 학생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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