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치료놀이의 4가지 원리인 구조, 도전, 개입, 양육 활동을 통해 주 양육자인 엄마의 양육기술을 향상시키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 및 사회성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해대학교 김경신 아동복지학과 교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엄마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교육을 실시한 후 모아(母兒) 애착 관계 형성을 위한 과제 및 실습과정을 거쳐 사후 검사를 통한 변화 정도를 파악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 촉진을 도모하게 된다.
군산시 어린이행복과 최성근 과장은 "어린이가 행복하게 성장하려면 가정에서 양육자와 아동 간 애착 관계 형성이 기본"이라며 "부모대상 교육 및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운영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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