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병채)는 탐방객 맞이 하절기 격포해변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격포해변 일제정비에는 관리공단 직원, 지역주민, 해상공원자원보호이 참여해 인근 횟집에서 사용하는 노출해수관 4개소 매몰, 해변스탠드 구간 200미터 퇴적자갈 제거, 콘크리트 파편 제거 등 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격포해변 일제정비는 파도 침식작용으로 인해 백사장 모래 유실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해변경관 저해와 탐방객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안전한 탐방에 목적을 두었다.
김병채 사무소장은 “격포해변 콘크리트 파편 및 해수관 노출은 모래 유실에 따른 직·간접 영향에 의한 것으로, 향후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함께 모래 유실 방지 중장기 대처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