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김제시청과 김제경찰서, 김제교육지원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 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 김제지역자활센터,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 김제시 체육회 등 3개의 공공기관과 1개의 헌법기관, 4개의 사회단체가 참여해 청렴 협의회 구성 및 운영방안과 실천과제 등을 논의했다.
김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청렴 협의회 구성 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협약의 이행과 협력강화를 위한 정기적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렴 문화 실천 캠페인 및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 시민의 청렴 이슈에 대한 관심 유발과 자발적 참여로 공공부문은 물론 지역사회 윤리의식 확산에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의 임시위원장을 맡은 박민우 시 기획감사실장은 "요즘은 청렴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많다고 생각한다" 라며, "청렴 정책에 있어 시민단체와 공조를 통해 상호 청렴 시책을 공유해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청렴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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