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국가예산확보 총력
심민 임실군수 국가예산확보 총력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5.22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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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민 임실군수가 2018년도 역대 최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고삐를 바짝 쥐고 있다.

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목표액을 1천100억원으로 설정하고 중점 및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한 국가예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심 민 군수는 임실치즈테마크 아펜젤홀에서 제5차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2018년도 국가예산 대응상황 및 현안과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그동안 중앙부처 방문활동 결과와 중점관리대상사업에 대한 부처 반응, 중앙공모사업 선정현황에 대한 보고와 쟁점사항별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현재 파악된 예상상황을 보면 2018년도 50대 중점관리대상사업을 기준으로 내년도 요구액 516억원 대비 284억원이 반영됐다.

특히 군의 중점사업인 다목적체육관 건립과 북부권 생활체육공원 조성, 입석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도봉소하천 정비,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공원 조성 등의 신규사업 등에 대해 부처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 등 예산활동에 탄력이 붙고 있다.

이미 이달 현재 중앙공모사업으로 고령·영세농을 위한 농기계 작업단, 방현지구 새뜰마을 사업, 임실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등 10개 사업 31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주요 현안과제로 소나무 재선충 및 돌발해충 방제, 이동건강검진 지원사업, 사료용 옥수수 및 조사료 생산작업단 운영을 비롯, 읍면별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심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을 해결하고 4천억원대 예산시대를 열기 위해 국가예산확보에 모두가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며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기재부와 국회단계에 긴장감을 갖고 철저히 대응하고 2019년과 2020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시기별 또는 사안별로 추진되어야 현안에 대해서 실과장 및 읍면장이 함께 논의하는 소통과 토론 중심의 간부회의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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