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직자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
김제시 공직자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5.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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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인 염건령 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김제시는 19일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인 염건령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사건의 사례를 제시하고 그 문제점과 사회적인 부작용, 개인적인 피해 등을 세밀하게 제시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잘못된 성의식 및 성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양성평등과 성인지 관점이 부족한 직원들에 대해서 성평등과 성인지 관점의 필요성을 일깨우게 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김제시는 '폭력 없는 안전한 김제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김제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날도 교육에 앞서 직접 제작한 폭력예방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포하는 등 직원 대상 폭력예방 캠페인까지 병행해 우리 사회 만연한 폭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예방을 위한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이건식 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방지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제고 및 올바른 성문화 가치관을 정립해야 한다"며,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 상호 간에 소통과 공감을 통한 실천으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만들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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