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19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취약, 노인계층에겐 편안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오는 2020년까지 국비 60억원 등 총 198억원을 투자해 10만904㎡부지에 총 130세대 주택을 건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시유지 무상양도, 각종 인·허가 및 관련부서 업무협의 등의 행정지원을, 전북개발공사는 사업관련 사업용지매입, 시공, 운영관리를 전담할 계획이다.
문동신 시장은 "젊은 세대 및 취약·노인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환경을 개선시키고 침체된 구도심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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