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는 좋은 친구’ 워크숍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는 좋은 친구’ 워크숍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5.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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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체육청소년과 소속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현영삼 센터장)는 20일 지평선상담위원을 대상으로 ‘또래 상담자는 좋은 친구’ 워크숍을 열어 청소년 이해 및 성장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평선 상담위원회는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또래상담 연합모임으로서, 솔리언 또래상담 기초교육을 받고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또래 친구의 고민과 문제를 들어주고 경험을 공유하는 카운슬러 역할을 하고 있는 청소년 또래상담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중간매체 역할을 하고, 센터 및 센터의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 이동상담 운영, 또래 친구들과의 상담을 통해 성장기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솔리언 또래상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은 “다른 학교의 또래상담자들과 만나서 같이 소통하는 활동이 좋았다며 다음 상담위원회가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영삼 센터장은 “지평선상담위원들이 또래 청소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많이 듣고 전하는 것으로 지역사랑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중심이 돼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 1388청소년전화, 솔리언또래상담사업, 학교폭력예방교육,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상담,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을 운영하고 있는 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고민상담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청소년전화1388(365일 24시간 이용가능)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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