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의성)는 19일 구이면사무소 특설무대에서 구이면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경로위안 잔치를 열었다.
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각 기관·사회단체, 기업체의 후원으로 열린 이 날 경로위안잔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흥겨운 풍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난타, 에어로빅 댄스, 노래교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팀에서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각설이 공연, 초대가수의 신나는 재능기부 공연 등과 어르신들의 열띤 노래자랑도 펼쳐져 어르신들이 모처럼 마음껏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 분위기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함께, 특히 구이행복나눔봉사단에서 건강 수지침을 제공하고 선물증정도 함께해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동준 구이면장은 “한창 바쁜 영농철임에도 이처럼 뜻깊은 경로잔치를 성심껏 준비한 주민자치위원회와 각급 기관단체에 뜻 깊은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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