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계화면 영농현장서 현장행정 펼쳐
부안군 계화면 영농현장서 현장행정 펼쳐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5.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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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계화면사무소(면장 이평종)은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평종 계화면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영농준비가 한창 진행 중인 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모심기 등 영농활동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현장에서 농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동시에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등 주민밀착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농민 김모(58, 창북리)씨는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해주니 힘이 되고 행정과 한층 가까워진 것 같다”며 “농사철 영농현장에서 애로사항을 말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평종 계화면장은 “영농현장 방문을 통해 쌀값 하락, 농자재값 및 인건비 상승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 현실에서 계화간척지 쌀의 우수성을 알려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민들의 사기를 북돋아줘 풍년농사를 이뤄 농민들이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화면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900ha의 대단위 유채단지를 이용한 고품질 쌀 생산 및 간척지 쌀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계화간척지를 제2세대 농업의 중심으로 만들어 희망이 있는 농촌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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