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관내 이·미용실을 비롯한 목욕탕, 세탁, 숙박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공중위생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점검’에 팔을 걷고 나선다.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100여 개소의 공중위생업소를 찾아 공중위생관리법 및 위생관리기준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장기휴업업소를 파악하고 시설기준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가격담합행위 및 가격표시, 미용업소 유사 의료행위 및 목욕장 욕조수 수질검사, 숙박업소 침구류 등 청결상태 등을 확인한다.
주요점검 사항을 토대로 지도를 실시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반 사항은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엄격한 위생관리를 통해 최고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세심한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지역을 찾는 내방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위해 위생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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