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간이승강장 주변 새단장
고속버스 간이승강장 주변 새단장
  • 문진환
  • 승인 2017.05.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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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보도된 지 10여 일이 지난 15일에 현장을 다시 방문하니 공사장 주변도 정리되고 버스베이와 보도블럭도 새로 구획되고, 호남제일문 고속버스 간이승강장이 깔끔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버스베이 공사기간 중에는 아파트 공사현장의 건설차량, 블록공사로 파헤쳐진 도로, 승강장의 고객들로 혼잡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었다. 여전히 승강장과 인접한 아파트의 신축공사는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건설 차량의 통행, 대형크레인의 작동 등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은 상존한다. 따라서 아파트를 건축 중인 Y 건설사에서는 철저하게 간이 승강장 승객들의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남제일문 고속버스 간이승강장은 현재 고속버스터미날(금호터미널)에서 오전 5시 25분부터 밤 24시 10분까지 서울(104회), 동서울, 성남, 인천, 고양, 대전, 광주 등 노선을 1일 259회 운행하며, 전주시외버스터미널(전북고속)에서는 오전 6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서울(남부터미널)구간을 1일 47회 운행한다.

 “두 군데 버스터미널 회사에서 호남제일문 고속버스 간이 승강장을 운영하는 관계로 금암동 터미널을 이용하기보다는 가까운 이곳에서 탑승하고, 또한 화장실도 마련되어 편하게 이용한다, 반면, 이용승객이 많이 늘고 있어 승객이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좀 비좁은 게 아쉽다”고 동산동에 거주하는 탑승객이 전했다.

 

 문진환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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