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부안동초등학교 등 2곳에서 초등학생 308명을 대상으로 체험하는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 함양 및 응급환자 발생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요령을 실시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과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교육은 해양경찰관이 일선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해양사고 예방영상 시청, 바다안전상식 교육, 물놀이 안전수칙 및 사고대응 요령, 응급처치 이론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약 1시간 동안 진행해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을 이론교육과 실습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성철 부안해경서장은 "여름철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은 현재 2곳의 초등학교에서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장신초등학교 등 13곳 초등학교 902명에게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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