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수 무주군수 영농현장 현장행정
황정수 무주군수 영농현장 현장행정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5.18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정수 무주군수가 바쁜 영농철 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주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 군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황 군수는 18일 설천면 장덕리 포도 농가를 방문해 지난 2014년도부터 도입하기 시작해 올해로 2~3년생이 된 신품종(진옥)에 대한 상품성과 맛, 품질에 대한 농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군에서는 포도의 당도와 맛, 품질 등 농가는 물론, 소비자들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 중의 상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재배기술 지도를 하고 농촌진흥청과 연계한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것이 농가들의 어려움을 말끔히 해결하고 설천의 맛, 반딧불 포도의 명성을 더 확실히 인식시키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8일 시작된 영농현장 방문은 5월 19일과 24일, 25일 벼 육묘공급 및 이앙, 채종단지, 농 작업 편이장비 컨설팅 현장, 사과과원에서도 진행되며 12월까지 딸기육묘 사업장 등 6개 읍면 곳곳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18일 저녁 7시 30분부터는 무주읍 남천마을 경로당에서 사랑방 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아파트 신축에 따른 주민들의 의견과 남대천 제방도로 주차장화에 따른 불편 사항들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황 군수는 관련 부서가 적극 나서 주민들이 우려하는 주차장 문제와 교통 혼잡, 통행불편 등에 대해 충분한 검토와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주민공청회를 열어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 추진을 위해 실시하는 사랑방 토크가 선거 이후 흐트러진 지역을 화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며 “상반기 사랑방 토크는 6월 21일까지 무풍과 설천, 적상, 안성, 부남면 30여개 마을에서 주민들을 위한 건강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