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이틀째, 전북 금빛 물결 넘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이틀째, 전북 금빛 물결 넘실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5.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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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전북선수단이 대회 이틀째(17일)을 맞아 선전을 펼치면서 금빛 물결이 넘실거렷다.

대회 첫날이던 16일 육상트랙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전주선화학교 박정화 선수가 이날도 여자 고등부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첫 2관왕에 올랐다.

역도에서는 전북혜화학교 안희경 선수가 여자 중등부 -50kg 지적(OPEN) 종목에서 대회 3관왕에 오르며 전북선수단에 큰 힘을 실어줬다.

디스크골프 혼성 퍼팅(4인조)과 라운딩 경기에서도 금메달이 나와 종목 종합 1위에 올랐다.

대회 3년 연속 동반 출전한 육상 트랙 쌍둥이 형제 임진현, 임진홍(이상 군산 옥구중) 선수는 중등부 100m(DB)와 100m(T20)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수영 종목에서는 장종윤(전주온빛중) 선수가 남자 중등부 자유형 50m(S5-6)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육상 트랙 이현지 선수(전주솔내고)도 여자 고등부 100m(T20)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18일 육상 트랙에서 임진홍, 임진현 쌍둥이 형제가 2관왕에 나란히 도전하며 육상 트랙 이현지 선수와 육상 필드 박신주, 이상준 선수도 각각 2관왕 도전에 나선다. 

남형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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