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적합한 인재를 찾으려는 기업들과 각자 눈높이에 맞는 회사를 찾으려는 구직자 2천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취업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익산 그랜드 취업박람회에는 하림, 광전자, 사조화인코리아, 전방, 신평산업 등 지역을 대표하는 41개의 우수기업이 총 252명 채용 계획을 가지고 참여했다.
박람회는 면접 채용관, 컨설팅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되고, 부대행사관으로 직업선호도검사관, 지문인적성검사관,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관, 이력서 사진 촬영관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22개의 맞춤형 구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구직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참가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서류전형부터 면접까지 원스톱 구인활동을 진행했으며 이중 20여명의 구직자가 현장 채용됐으며, 기업들은 앞으로 자체적인 심사를 거쳐 추가채용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는 청년취업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관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를 우리지역 우수기업에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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