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힐링프로그램에 풀무원 직원들 흠뻑 빠져
순창군 힐링프로그램에 풀무원 직원들 흠뻑 빠져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7.05.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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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풀무원과 손잡고 추진하는 내몸 다스림 교육이 인기를 끌며서 교육이 추가로 편성됐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풀무원과 함께 추진하는 '내 몸 다스림 교육'이 호평을 받으면서 올해 교육이 애초 10회에서 12회로 추가 편성됐다.

 군에 따르면 순창 농·특산물을 활용한 식단과 건강자원을 활용해 당뇨 또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려는 '내 몸 다스림'3회차 교육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 2차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일정을 앞당겨 진행된다는 후문이다.

 이번 교육은 풀무원건강생활 임원 등이 참여한다. 교육은 순창 농·특산물을 활용한 LOW(low glycemic load: 혈당 부하지수를 의미함) 식사 체험과 근력강화를 위한 필라테스, 숲 속 트레킹 등의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게 된다.

 강천산 숲 속 트레킹 등 지역 자원을 교육과 연계해 교육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 직판장 등 순창의 친환경 농산물을 접할 기회도 있어 순창지역 홍보도 병행될 예정이다.

 풀무원건강생활 인제혁신센터 서기원 파트장은 "지난 3월 교육을 마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라며 "앞으로도 순창의 힐링건강 프로그램이 전국에 확산하는 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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