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환경 송기순 대표 (재)전북도인재육성재단에 2천만원 기탁
전일환경 송기순 대표 (재)전북도인재육성재단에 2천만원 기탁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5.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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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도청 접견실에서 송기순(유)전일환경 대표가 송하진도지사와 최병균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이사장에게 인재육성 장학기금 2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전북지역의 열악한 인재육성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습니다. 전북의 자녀들이 전북을 사랑하고 자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유)전일환경 송기순 대표가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병균)에 전북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16일 송기순 대표는 전북도청을 찾아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송기순 전일환경 대표는 최병균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에게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송 대표는 “부끄럽지만 우연한 기회에 전북도인재육성재단을 알게 됐다. 타 시도에 비해 인재육성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현실을 보고 안타까움에 찾게 됐다”면서 “저 자신부터 우리 지역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고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병균 이사장은 “전북 인재육성에 대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날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 발전의 버팀목으로 성장해 나갈 우수 인재 육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소 지역 인재 양성에 남다른 애정을 보인 송 대표는 “전북의 미래는 전북의 인재 양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밝은 전북의 미래를 위해 도내 기업인의 많은 동참에도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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