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 전야행사 풍성
FIFA U-20 월드컵 전야행사 풍성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5.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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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뮤직뱅크 특별방송·불꽃놀이 등

 전주에서 개막하는 ‘FIFA U-20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풍성한 전야행사가 열린다. 특히, U-20월드컵 개막도시 전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K-POP공연과 불꽃놀이, 3D 워터스크린 플라잉 보드 쇼 등 화려한 볼거리가 마련돼 전주를 찾은 국내외관광객들과 전주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에 따르면, FIFA U-20 월드컵 전주 개막기념 KBS 뮤직뱅크 특집방송이 19일 오후 5시부터 90분간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또, 오후 8시부터는 덕진공원에서 불꽃놀이와 3D 워터스크린 플라잉 보드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KBS 뮤직뱅크 특별방송에는 EXO-CBX, EXID, 트와이스, 트리플H(현아), VIXX, 다이아 등 인기 정상의 20여 개 팀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개막 전날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뮤직뱅크는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대표 음악프로그램으로 이번 특집방송을 위해 지난 2012년 이후 5년 만에 전주를 찾으면서 지난 15일 티켓 배부 2시간 만에 조기 매진되는 등 지역 팬들을 기대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북은행과 전북대학교, 전라북도청, NS홈쇼핑, 에코시티, NH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는 15세 이상 청소년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공연관람은 배부된 티켓을 소지하고 당일 현장에서 입장 팔찌로 교환 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후, 오후 8시부터는 덕진공원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전주에서는 전야행사 이외에도 이번 월드컵 개막에 맞춰 전주한지문화축제와 문화재야행프로그램, 비보이 그랑프리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주에서 개막하는 이번 U-20월드컵은 대회가 임박한 15일 현재 개막전 티켓이 3만2000여장이 예매되는 등 대회 흥행이 예고되고 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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