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건소가 16일 고혈압·당뇨병 등록 관리사업의 활성화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운영위원회는 사업의 전략 수립과 수행자문, 사업 활성화 제고방안 논의, 참여 기관과의 협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고혈압·당뇨병환자 등록관리와 합병증 검진(안과 및 만성콩팥병 검진)독려, 등록환자 중심의 교육 운영 활성화 방안, 혈압·혈당 수치 인지 협조, 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진안군은 주민의 평생건강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민간의료기관과 정보공유를 통한 상호 연계를 강화해 체계적인 건강행태관리를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운영위원회를 분기별로 확대 운영하여 사업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난해 고혈압·당뇨병 환자 5,877명을 등록관리 하고 있으며 854명에게 안질환 및 만성콩팥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과 338회/3,982명에게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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