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감소추세이나 이륜차 사고 사망자수는 증가추세이다.
이를 반영하듯 2015년도 고창관내 교통사고사망자 20명중 이륜차에 의해 6명이 사망하였고 올해에도 1명이 이륜차로 사망했다.
특히 농번기를 맞아 이륜차 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안전 불감증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륜차 난폭운전, 안전모 미착용, 인도주행 등 위험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부안파출소 관계자는 "이륜차의 경우 차체가 작아 작은 충격에도 중심을 잃고 넘어지거나 튕겨나가 치명적인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이륜차를 운전할 경우에는 운전자 및 동승자가 안전모 등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할 것과 덥다고 턱 끈을 조이지 않을 경우 사고발생 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것과 같은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반드시 규격에 맞는 안전모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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