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석재인과 간담회 가져
익산시 석재인과 간담회 가져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5.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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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석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석재산업 발전을 위한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16일 오전 미래농정국 회의실에서 석재인 간담회를 열었다.

 시는 이 자리에 관내 토석채취 업체 대표자들을 초대해 석재산업의 어려움과 사업장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석재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채석장 운영자들은 채석장 운영에 따른 채산성 악화, 환경오염 문제, 채석 후 복구문제 등 채석장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에 대하여 해결책을 모색하고, 나아가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익산시 해당부서 관계자는 "관련법령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사업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불합리한 규제는 중앙부처에 개선을 요구 할 계획이다"고 전했으며, "앞으로 석산복구지에 불법매립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와 감독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지역 석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석재인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석재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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