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자 정읍시의원 “여성친화마을 조성 시민 삶의 질 높여야”
배정자 정읍시의원 “여성친화마을 조성 시민 삶의 질 높여야”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5.16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정자 정읍시의원 5분 자유발언

배정자 정읍시의회(의장 유진섭) 의원이 16일 제223회 정읍시의회 임시회에서“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가 더불어 발전한다”며 “행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성친화마을 조성에 앞장서 주라”고 제안했다.

배 의원은 ‘여성친화마을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자’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친화마을은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면서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하며 아동과 어르신, 장애인들이 불편함과 외로움이 없는 돌봄을 받고 여성의 경제적 활동 등이 잘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지역이다”며 “단순히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고 편한 지역을 만들어 가는 여성친화마을의 조성을 위해서 두 가지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첫째, “취학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와 노인가구 간에 돌봄을 공유하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며 “마을별 주민이 다수 이용하는 공간 및 시설을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서 동네 아이들과 독거노인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아동 양육과 노인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둘째, “정류장에서 마을 어귀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을 개선해야 한다”며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여성들이 버스정류장에서부터 마을 어귀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환경 조성기법을 적용하여 안전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상중 의원은 “촛불 민심으로 시작된 새로운 대한민국 출범에 따라 새 정부 공약이행사업 등 국정과제를 면밀히 분석해 우리시 현안사업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 국비확보에 노력해 달라”며 “새 정부의 최우선과제인 일자리 정책에 맞추어 우리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노력을 주문하는 한편 새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정책 방향을 면밀히 파악해 우리시와 접목하자”고 말했다.

한편, 제223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는 16일 제1차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상반기 의원연찬회, 22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총 13건의 조례 안건 심의 후 23일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