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쌀가공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추진
김제시 쌀가공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추진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5.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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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유통식품과(과장 고규근)는 2017년 쌀가공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농정심의회를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 소회의실에서 유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심의위원, 관계공무원, 사업 신청업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갖고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심의회(유통식품분과)는 쌀가공식품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외 3개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자리로, 심의위원들은 신청법인의 지원자격, 사업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대상자가 선정되도록 만전을 다했으며, 심의결과 ▲쌀가공식품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지평선누룽지(유) ▲R&D 및 컨설팅외 2개사업에 하늘선남포영농조합법인이 각각 선정되었다.

 한편 김제시 관내에서는 한우물영농조합법인(냉동밥 등), 오성제과(누룽지 등)등 쌀가공식품업체 11곳에서 연간 7,200톤의 쌀을 원료로하여 ‘냉동밥 및 누룽지 등’ 쌀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하여 470억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으며, 김제시 쌀 생산량(12만톤)의 6%를 사용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식품부가 주최한 2016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한우물영농조합법인의 ‘랍스터 볶음밥’과 오성제과의 ‘현미컵누룽지’가 전국Top 10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국내최고 품질의 지평선 쌀의 명성을 다시한번 드높인바 있다.

 유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향후 쌀가공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을 통해 김제 쌀을 원료로 한 쌀가공 클러스터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발전되어 관내 쌀 소비 촉진 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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