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우기대비 재해위험 공사장 현장점검
익산시 우기대비 재해위험 공사장 현장점검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5.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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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여름철 장마와 기습폭우 등에 대비해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건축공사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대형공사장 12개소와 공사 중 부도 등으로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방치건축물 5개소이다.

대형공사장인 경우 시공관리, 품질관리, 현장관리 등을 중점 점검하고 방치건축물은 통행불편, 미관저해, 기타 위험요소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건축물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기둥, 보 등 주요 구조부의 손상 및 균열여부, 지반침하, 담장 및 축대의 안전성 여부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위법 및 위험요소가 존재하는 공사장은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통보하고 위험요소가 제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쓴다는 계획이다.

 박재우 익산시 주택과장은 "기습폭우로 배수불량에 따른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집 안팎 배수구 점검이 중요하다"며 "시민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익산시를 함께 만들자"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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