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찾아가는 어린이 지방세 교실 운영
부안군 찾아가는 어린이 지방세 교실 운영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5.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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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이 미래납세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실납세 중요성 등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지방세 교실을 운영한다.

 운영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지방세 교육은 5월부터 9월까지 부안군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 8개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찾아가는 어린이 지방세 교실은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방세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인 납세의무 실천을 위한 성실납세 인식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은 재무과 세정팀 직원들이 직접 교재를 만들고 강사로 참여해 PPT를 활용한 수업자료와 퀴즈 등으로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세금관련 정보를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길러주기 위해 부래만복(扶來滿福)과 오복에 대한 의미, 부안군의 상징, 재무과에서 하는 일 등을 설명하는 유익한 시간도 함께 진행한다.

재무과 최현옥 세정팀장은 "지난 11일 하서초등학교를 처음 운영한 지방세 교실이 어린이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납세의식을 갖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더 재미있는 교육과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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