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경제적 여력이 없는 서민층 가구의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는 총 사업비 1억6천300만원을 들여 690가구에 대해 오는 11월말까지 배관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수혜가구의 100%가 이번 사업에 만족해하고 있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20년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가스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농촌 독거노인세대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2011년부터 2016년도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4천937가구에 대해 가스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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