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학 심포지엄 원광대서 개최
익산학 심포지엄 원광대서 개최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5.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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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익산학 심포지엄이 오는 18일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에서 열린다.

 16일 원광대학교 프라임인문학진흥사업단에 따르면 인문학중장기발전사업팀 및 원광대 부설 익산학 연구소와 공동으로 익산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익산학 연구의 방향과 과제:지역사 연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신명국 원광학원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타 지역학 구축 사례 및 익산학이 지향해야 할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며 익산 지역사 연구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심포지엄 1부는 ▲‘시민행복바라기 익산학’의 과제와 전망(유기상 전북문화재연구원 고문) ▲안동학의 현황과 전망(김미영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위원) ▲충남학 연구 현황과 활성화 사례, 익산학연구와의 연계방안(박성호 충청남도 평생교육진흥원장)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익산지역의 근현대사와 문화콘텐츠 연구(원도연 원광대 디지털콘텐츠공학과 교수) ▲익산학의 역사 문화사적 관점(최완규 원광대 교수·마한백제문화연구소장)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실시된후 토론이 열린다.

 특히 1~2부 종합토론에는 좌장 서휘석(행정·언론학부), 양은용(원광대 명예교수) 교수를 중심으로 이태호(익산문화재단) 사무국장, 조정현(한국국학진흥원) 책임연구위원, 이동희(전주역사박물관) 관장과 신귀백 영화평론가, 이주헌(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의 장을 펼친다.

 한편 원광대 프라임인문학진흥사업단(단장 이숙향 교수)은 지난해 11월 개최한 제1회 익산학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올해 2월에는 익산학연구소를 설립해 익산학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학 관련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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