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열전
전주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열전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5.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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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준결승 및 결승

제27회 전주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14일 전주덕진체련공원과 완산체련공원 축구장에서 전주시내 동호인 축구팀 35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 개막하는 U-20 월드컵 성공 개최와 전주시내 동호인 축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동호인들의 출전 기회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일요일을 경기일로 선택했다.

15일 전주시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막된 제27회 전주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는 태극부(청년부)에 18개 팀이 참가했으며 중·장년부인 한옥부에는 17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2주 동안 일요일 경기로 치러지는데 대회 예선전이 치러진 지난 14일에는 태극부에서 전운축구단과 파랑새축구단, 건지축구단, 에오스축구단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4강에 진출했다.

중·장년부인 한옥부에서는 청룡축구단과 에오스축구단, 건지축구단, 마한축구단이 예선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4강에 올랐다.

예선을 통과해 4강에 오른 태극부는 오는 21일 전운축구팀과 파랑새축구팀, 건지축구팀과 에오스축구팀이 준결승을 벌인 뒤 승자간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한옥부도 같은 날 마한축구팀과 건지축구팀, 에오스축구팀과 청룡축구팀이 결승전 티켓을 두고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오는 21일 오전 11시에 전주덕진체련공원 축구장에서 열리게 된다.

전주시축구협회 이영국 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오는 20일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U-20 월드컵 대회가 개막한다”며 “대회에 참여하는 축구인들도 선수와 같은 열정을 가지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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