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북현대는 "이날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문화 확산을 통해 녹색환경 만들기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현대와 국립생태원은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앞으로 자연환경 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을 위한 취약계층 사업도 지원하고 협력키로 했으며 지역 사회를 위한 상생의 길을 함께 걷기로 했다.
국립생태원 이희철 원장은 "전북현대 축구단은 녹색환경에 가장 적합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스포츠 팀이다"며 "전북현대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축구와 함께 우리 환경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현대 백승권 단장도"축구단이 스포츠만 아니라 자연환경을 위한 사업에도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국립생태원과 함께 녹색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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