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여행은 코레일여행센터와 코레일 전북본부의 기획여행상품이다. 관광객은 대전역과 영등포역에서 출발해 삼례역에 도착한 후 삼례문화예술촌, 대승한지마을,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완주군은 지난 3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기차를 이용한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고 그동안 팸투어 개최 및 철도여행상품을 개발해 왔다.
완주군 관계자는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관광상품개발, 맞춤형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 관광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 한해를 완주관광 활성화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철도 단체관광객 100여명이 완주의 관광지를 여행할 예정이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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