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균 군산대 총장, 장수군 철 생산 유적현장 방문
나의균 군산대 총장, 장수군 철 생산 유적현장 방문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5.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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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 박물관 조사단이 학술조사 중인 장수군 장계면 명덕리 대적골 제철유적 발굴조사현장에 최근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이 방문해 발굴조사단을 격려하고 유적현장을 둘러봤다.

 장수군 대적골 제철유적은 장수군일원에 분포한 70여 개소의 제철유적 중 한곳이며, 장수군과 군산대학교가 학술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부터 조사 중에 있으며, 장수군 일원 제철유적 중 처음으로 학술조사가 진행되는 지역으로 발굴조사 성과가 주목되는 지역이다.

 이어 장수군청을 방문해 최용득 군수와 장수가야 문화유산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나의균 총장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것이 대학의 궁극적 목표이며 사명이므로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최용득 군수는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의 장수군 제철유적방문을 크게 환영하며 앞으로 장수군 문화유산발전에 있어 군산대학교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과 군산대학교 박물관은 2015년 문화유산의 보호 및 학술조사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기본방침으로 하는 상호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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