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 변산해수욕장 인공암벽장 조성공사
‘위험천만’ 변산해수욕장 인공암벽장 조성공사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5.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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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챌린지파크내에 조성중인 전라북도 인공암벽장 및 부대시설 설치공사가 허술한 안전관리로 진행되고 있어 사고의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전북도에서 변산해수욕장에 건립중인 인공암벽장은 높이 16m, 폭 24m로 난이도벽 6개, 스피드벽 2개로 전국 규모의 인공암벽장을 조성하기 위해 부지 1,896㎡에 건축면적 397㎡로 인공암벽장 및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중인 전라북도 인공암벽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현재 7억원의 예산이 계획된 가운데 추가예산 3억원 투입될 전망이다.

 인공암벽장이 조성중인 변산해수욕장 챌린지파크는 해수욕장 진입로로 바위를 제거하는 장비들이 투입되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공사중 낙석에 대비한 안전망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실제 공사현장 인도변에는 공사중 낙석이 흘러 방치되고 있으며 낙석주의 입간판만 설치해 주민은 물론 탐방객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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