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은 장서확충과 군부대, 복지시설·아동시설 등 독서 소외계층에게 독서기회 제공과 시민들의 지식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달부터 '도서기증 캠페인'을 전개중이다.
이 결과 총 1만4천여권이 답지하는 등 5천여권을 기증한 일반 시민을 비롯한 각계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군산시 전 공무원들은 한 명당 3권 이상 총 7천권으로 솔선수범했다.
㈜타타대우상용차, ㈜케이지산업개발, 농협은행㈜ 군산시지부, 군산조선소기능장회, ㈜국인산업, 군산상공회의소, ㈜군산도시가스, 군산산림조합 등 다수 기관과 기업체 등도 2천권 기증으로 가세했다.
정준기 관장은 "앞으로도 도서기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기증문화 정착과 책 읽는 독서문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 기증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454-5633)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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