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는 이달 18일 열리는 2017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대비해 구급분야 자체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고창119안전센터의 소방사 정재민, 김경완 구급분야 참가 선수들이 심폐소생술과 기관삽관술, 외상환자 평가 및 정맥로 확보 등 실전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심폐소생술과 기관삽관술 훈련은 심정지 환자 발생 출동상황을 가정해 진행하는 훈련으로 구급대원 2명이 한 팀이 돼 신속한 환자평가, 정확한 흉부압박과 구조호흡 능력이 필요하며 외상환자 평가 및 정맥로 확보훈련은 사고현장에서 환자의 상태를 빠르게 평가해 그에 알맞은 응급처치를 실시하기 위한 훈련이다.
라승철 119안전센터장은 “대원들이 흘린 땀이 좋은 결실이 돼 돌아오길 기대한다”며“경연에 참가하는 대원들은 고창소방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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