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배 직장대항 생활체육 축구대회 성료
전북도지사배 직장대항 생활체육 축구대회 성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5.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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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최, 주관하며 생활체육 축구를 통해 직장인들의 화합과 결속 다짐을 목적으로 개최된 제36회 전라북도지사배 직장대항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4일 전북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2일 남원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 스페셜리그의 결승전은 한국농어촌공사와 고창군청을 상대로 전반 2:0으로 앞서고 있었으나 후반전에 고창군청이 두 골을 만회히며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국농어촌공사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챌린저리그에서는 이미 FA컵 대회에 아마추어 팀으로 출전 경험이 있는 예수병원이 우승컵을 들며 2018년도 FA컵 출전권을 또 한 번 얻어냈다.

이번 대회 챌리저리그 준우승은 세아베스틸이 차지했으며 3위는 Kcc와 전북체육회, 페어플레이팀은 세아베스틸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스페셜리그 3위는 전북도청과 익산시청, 페어플레이팀에는 전북도청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트로피와 축구공, 그리고 FIFA U-20월드컵 개막경기 입장권이 주어졌다.

전북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FIFA U-20 월드컵 개막식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바쁜 일정 속에서 치러진 대회였지만 선수단의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 고려했다”며 “이번 대회에 모든 참가팀이 함께 즐기며 상호간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모습을 엿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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