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2일 4차산업혁명의 이해를 돕고 향후 정부정책에 적극 대응키 위해 '4차산업혁명과 농업·농촌 대응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장에는 농업부서 공직자를 비롯한 유관기관, 선도농업인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강사로 나선 이용범 농진청 4차산업혁명 기술대응단장은 산업혁명의 개요 및 특징, 국내외 정책동향, 농업에 미치는 영향, 주요 기술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대응방안과 농업·농촌 향후전략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특히 빅데이터의 농업적용 사례, 농업용 로봇, 농약살포 드론, 자율주행 트랙터 및 콤바인 등 세계 주요국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농업의 적용 가능한 기술개발을 역설했다.
심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생명창고를 지키는 농업이야 말로 4차산업혁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정책 방향과 동향을 수시로 파악·분석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등 4차산업혁명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무원 및 군민의 4차산업혁명 이해를 돕고 정책화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분야 유명 강사를 초빙한 특강,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실=박영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