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보호구역대회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서 열려
해양보호구역대회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서 열려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5.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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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부안군,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한‘제10회 해양보호구역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열렸다.

 해양보호구역 이해관계자 간 화합과 협력의 장 마련과 해양보호구역에 대한 인식증진을 위한 해양보호구역대회에는 국내 25개소 해양보호구역 관계자 및 지역주민, NGO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줄포만 갯벌은 2006년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10년에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되어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소중한 유산으로 해양보호구역대회는 특별히 지난 대회들을 돌아보고 해양보호구역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들에 대해 발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개회식에서 김종규 부안군수는 “해양보호구역대회를 통해 줄포만 갯벌과 우리나라 해양보호구역에 대한 보전 의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보호구역대회에서 부안군은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해양보호구역’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최우상을 수상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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