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뇌졸중과 뇌출혈, 심장마비 등 각종 심혈관 질환에 따른 돌연사를 막기 위해 갑작스런 심 정지 사고에 당황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시행 할 수 있는 심폐 소생술 등 응급 처치 교육을 갖는다고 밝혔다.
교육은 교육용 인형과 심장 제세동기를 이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수강 편의를 제공, 보다 많은 이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주거지 인근 학교 강당과 체육관을 순회하며 교육을 갖는다"며 "교육 신청 학교를 다 수용하지 못해 아쉬워 하반기에 별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매회 2시간씩 이루어진다.
희망자는 일정에 맞춰 현장에 나오면 무료로 수강 할 수 있다.
김생기 시장은 "이번 심폐 소생술 교육은 사망률이 높은 심 정지 사고에 시민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돌연사를 막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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