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매건수 큰폭 증가
전북 경매건수 큰폭 증가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05.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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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폭으로 감소했던 전북 지역 법원경매 진행건수가 4월 들어 대폭 증가하며 다시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

11일 법원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4월 말까지 전북지역 주거시설 경매는 141건이 진행돼 이중 71건이 낙찰됐다.

진행건수는 전월대비 50건, 낙찰건수는 30건 가까이 늘었다.

다만 평균 낙찰가율과 평균응찰자수는 85.8%와 2.9명으로 모두 감소했다.

토지경매도 281건이 진행돼 139건이 낙찰됐다. 진행건수는 114건, 낙찰건수는 46건이 각각 늘었다.

낙찰가율은 전월과 동일한 91.6%를 기록했으며 평균응찰자수는 2.8명으로 0.8명 줄었다.

업무상업시설도 104건이 경매 진행돼 이중 45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유일하게 상승해 73.4%를 기록했다.

완주군 운주면 소재 답(畓) 1만2717㎡ 경매에 14명의 응찰자가 몰려 4월 최다 응찰자 물건이 됐으며, 익산시 함열읍 석매리 소재 축사가 14억5779만원에 낙찰돼 최고가 낙찰 물건이 됐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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