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의 우수한 관리사례를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사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는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고 현재 공사 중이거나 완료된 곳,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실시 중인 관내 사업장 98곳 중 환경영향평가 협의의견을 잘 지키고 모범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장을 지난 4월 선정했다.
정읍 신태인읍의 정읍천 합류지점부터 김제시 부량면 옥정리의 동진강(국가하천) 8.1㎞ 구간을 정비하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 사업과 송천동 및 호성동 일대 도시개발사업, 줄포만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조병옥 청장은 "예측을 기반으로 하는 환경영향평가의 불확실성을 보완하기 위해 협의내용을 이행하고, 확인·점검하는 사후관리는 환경영향평가 제도를 완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기적인 현장점검은 물론 사업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사후관리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전파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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