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1회 추경예산 6,436억원 편성
남원시 제1회 추경예산 6,436억원 편성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5.11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는 2017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당초예산 대비 11.8% 682억원이 증가한 총 6,436억원으로 편성해 남원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규모는 일반회계가 당초예산 5,185억원보다 659억원(12.7%)이 중가한 5,844억원, 공기업 포함한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569억원보다 23억원(4.0%)이 중가한 592억원으로 편성해 지역현안사업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지역개발사업중 마무리사업과 지방채 전액 조기상환에 중점투자된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 62억원, 문화 및 관광 120억원, 사회복지 21억원, 농림해양수산 79억원, 산업 및 중소기업 20억원, 수송 및 교통 5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287억원 등 이다.

주요 사업은 중앙공원 조성을 위한 구.역사부지매입 78억원, 남원일반산업단지조성 40억원, 고샘지구조성 10억원, 의회청사 증축 21억원,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7억원, 농로포장과 용배수로 현대화 10억원, 경로당 특별 냉·난방비 지원 9억원, 교룡대로개설 10억원, 네마실1길 소로개설 12억원, 화정~대율간 도로확포장 7억원, 산성선 농어촌 도로확포장 7억원, 지방채 전액 조기상환 81억5천만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시는 연이율 2.0%의 고금리 지방채 81억5천만원을 순세계잉여금 일부로 전액 조기상환해 3억원의 이자를 절감하는 혁신적인 재정운영을 하고 지난해는 지방채 조기상환 147억6천만원과 차환 81억5천만원을 추진해 25억원의 이자를 절감했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5월18일-29일까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